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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슈] 코스피 한달새 6.7% 뚝…반등신호인가?

by 소소하게 블로그 운영하는 남자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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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한달새 6.7% 뚝…S&P500 하락률 3배 : 네이버 금융

외인 7거래일간 2조4천억 팔아원화값 하락·안전자산 선호에매도세 연말까지 이어질듯 유가 등 원자재값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미국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우려 등 악재들이 겹치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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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7거래일간 2조4천억 팔아

원화값 하락·안전자산 선호에
매도세 연말까지 이어질듯

 

유가 등 원자재값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미국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우려 등 악재들이 겹치며 전 세계 증시가 얼어붙은 가운데 코스피 하락폭이 미국 S&P500의 3배에 달하는 등 한국 증시 하락폭이 주요국 대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가 미국 S&P500 등에 비해 최근 하락세가 가파른 것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 때문이다. 외국인은 최근 7영업일 연속 순매도하며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2728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을 비롯해 최근 7거래일간 2조4000억원이 넘는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김승현 유안타 리서치센터장은 "외국인은 한국 시장에서 사실상 실적과 환율 두 가지만을 본다"며 "실적은 상반기 정점을 찍었다는 시각이 우세하고, 이런 상황에서 달러 대비 원화값은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연말까지 외인 매도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코스피에서 외국인 보유율은 10년 평균(34%)을 한참 밑돌고 있다. 올해 1월만 해도 35.2%로 10년 평균 보유율을 웃돌았지만 10월 현재 31.3%까지 떨어졌다. 외국인들의 '바이 코리아(Buy korea)'가 '바이 코리아(Bye korea)'로 바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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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금융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채새롬 이미령 기자 = 코스피가 13일 오름세로 돌아 2,940대까지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전 거래일보다 0.96%(28.03포인트) 오른 2,944.41로 마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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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이 여전히 불안한 데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줄곧 주식 매도 포지션을 고수하고 있어 증시가 추세적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여기에 중국 위험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산 매입 축소(테이퍼링) 등 시장에 부정적 요인이 쌓여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외국인이 외환시장 추이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며 코스피가 기간 조정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선진국에서 시작된 단계적 일상 회복(워드 코로나)이 신흥국으로까지 확산하면서 에너지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돼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찬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경계가 강달러 압력을 조정하고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해 원/달러 환율은 단기적으로 1,200원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인플레이션 경계감,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 중국 위험 등 악재 요인 외에도 반도체 업황이 악화하고 수출이 둔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돼 코스피 약세는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반등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되면서 기술적인 반등에 그칠 수 있다"며 "전 세계 경기 하향 우려 속에 우리 수출과 기업 실적이 둔화할 수 있는 만큼 증시가 계속 오르기에는 여러 요건이 부담스럽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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