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이슈] 147조원.. 규모의 소재 시장 과연 누가 이끌 것인가?

by 소소하게 블로그 운영하는 남자 2021. 10. 12.
SMALL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941766629211936&mediaCodeNo=257&OutLnkChk=Y 

 

"이대로는 위기"…147조원 소재시장 경쟁 뛰어든 기업들

34.6% 대 9.0%.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전기차 배터리(이차전지)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이노베이션의 점유율은 지난해 전체 3분의 1(SNE리서치 집계)을 차지할 정도였지만 정작 배터리에

www.edaily.co.kr

한국, 핵심 소재서 점유율 한자릿수 '미미'
배터리제조 경쟁력에도 공급망 취약 우려
인력 양성, 연구개발 등 정부 지원도 중요

 

34.6% 대 9.0%.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전기차 배터리(이차전지)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이노베이션의 점유율은 지난해 전체 3분의 1(SNE리서치 집계)을 차지할 정도였지만 정작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소재에서의 시장 점유율은 양극소재 기준 한자릿수에 머물 정도(야노경제연구소 집계)로 해외 의존도가 높았다. 대외 환경이 바뀌었을 때 취약할 수 있다는 얘기다.

 

더욱이 세계 3대 전기차 시장인 미국과 유럽까지 보유 광물과 완성차업체 경쟁력을 바탕으로 배터리 가치사슬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려는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가 중국·일본과 함께 배터리 강국으로 자리 잡았지만 안심하긴 이르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업계에선 정부가 인력 문제뿐 아니라 정치·외교 등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IHS마킷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지난해 13만MWh에서 2028년 173만MWh 규모로 늘어날 것이라고 봤다. 완성차업체가 자체적으로 배터리를 만들겠다고 잇따라 발표하는 상황에서 소재 조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IT 기기 등에 들어가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리튬이온이 음극(-)에 저장(충전)돼 있다가 양극(+)으로 저장되면서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구조다. 양극재와 음극재 그리고 리튬이온 통로인 전해질, 양·음극이 만나지 않도록 물리적으로 막는 분리막 등이 4대 소재로 꼽힌다.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양극재만 봐도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에 들어가는 자체 조달 물량을 제외하면 에코프로와 포스코케미칼이 총 점유율 10%가량을 차지했다. 음극재에서 포스코케미칼이 8%, 분리막에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1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양극재에 들어가는 재료인 전구체를 보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을 배합하는 전구체는 양극재 재료비 70~80%를 차지할 정도로 핵심 중간재라 할 수 있다. 에코프로GEM, EMT 등이 생산하곤 있지만 그 물량이 7만t 정도로 수요 20만t을 크게 밑돌아 80% 이상을 중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는 지난달 미국 그룹14(Group14)와 합작사를 설립하고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는 실리콘 음극재 공장과 그 주 원료인 실란을 생산하는 공장을 경북 상주시에 짓기로 했다.

 

전지사업부문을 LG에너지솔루션으로 독립시킨 LG화학은 새 성장동력으로 배터리 소재를 점찍고 6조원 투자와 대규모 인력 채용을 진행

 

포스코케미칼과 LG화학 모두 화유코발트와 각각 합작 공장을 세워 전구체 자체 조달에 나섰다. 에코프로GEM, 이엔드디 등도 전구체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은 핵심 소재에 좌우된다”며 “소재 기업으로선 인력 수급이 쉽지 않은 등 어려움이 있다 보니 정부의 정책 지원이 시급하다”고 봤다.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677100015&ctcd=C05 

 

기로에 선 K-배터리 ‘제2 반도체’로 거듭나려면

한·중·일 배터리 전쟁에서 그런대로 순항하던 한국 배터리 산업에 올해 초부터 갑자기 빨간불이 켜졌다. 시장 점유율에서 중국에 커다란 차이로 역전당했기 때문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

weekly.chosun.com

http://www.inews24.com/view/1410570

 

[中전력난 진단] ② 韓 배터리 소재·원료 '국산화' 속도내야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국내 배터리사들의 배터리 소재·원료 해외의존도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중국 전력난 사태로 해당 문제가 더욱 부각되며, 배터리 소재·원료

www.inews24.com

 

LIST